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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열 나 홀로 집에
출연: 이경열, 박영희
어릴 적 소꿉놀이 생각나지? 해지는 골목 어귀에서, 또는 모래만 깔려진 공터에서 하던.
소꿉놀이를 한 번 시작하면 좀체로 멈출 수가 없었어. 왜 그랬을까........?
지금 넌 어때? 지금 하고 있는 네 소꿉놀이가 재미있어?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tv를 보고, 혼자서 음악을 듣고...
그런 게 정말 네가 바라던 거야?
현대 사회에서는 모두가 혼자인양 주변을 바라보지도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결국은 우린 ‘누군가’와 ‘항상’ ‘함께’ 하고 있다.
「나 홀로 집에」는 [나]는 [너]와 함께 [우리]가 될 수 밖에 없음 말하고 있다.
■ 이경열
뭐라구?? 이 정열이라구??? 이런!! 난 경열이야. 이, 경. 열.
물론 잘못 부른 이름처럼 정열적이긴 하지. 내 정열만 보고 정열이라고 부르는 건 곤란해.
하지만 내 정열에 널 푹 빠지게 해버리겠어. 나야. 이 경열. 나 홀로 집에 있어. 전화해.
마이웨이(2007),진화(2006),0.01초(2004),오늘을 여는 나(2003)
■ 박영희
경열이와 나는 거의 이십년지기 친구다. 경열이와 나는 닭띠다. 뭐??? 닭대가리라구??
어허~~그렇게 부르면 섭하지. 그래도 알고 있어. 니가 혼자 잘난 척하지만 날 필요로 한다는 거. 걱정하지마. 우린 모두 행복할테
니까. 전화해.
나비, 난 예뻐지는 중(2006), 놀이가 있는 마임(2005), 오늘을 여는 나(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