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마네트홈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난 늘 누군가를 기다린다.
어느 날은 나의 사랑하는 학생들을..
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날은 내가 옆에 있어주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시간 약속도 없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다린다
기다리다 오지 않아도 맘 아프지 않다.
그저 기다려준다.
어느 날은 구름을 뚫고 나오는 찬란한 햇빛을..
어느날은 몽우리진 꽃이 툭 불어져 나오길..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사랑이 나오는 걸 기다린다
매일 매일 기다리는 이는 이제 나를 따뜻하게 품어줄 나의 짝이다.
기다리면서 그저 기다린다.
조급함도 없이, 화남도 없이, 큰 기대감도 없이,
남아 있는 욕심을 버리고 그저 기다린다.
단지 가슴을 채우는 설레임만을 안고서....
기다립니다.오늘도...
그리고 당신이 오시면 살짝 귓가에 속삭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