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퍼온 글입니다.
어떤 분의 글을 받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을 느껴 여기에 올립니다.
익명으로 합니다.
|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나희덕
덩굴이 나무 위로 기어오르고 있다 벌들이 꽃에게로 접근하고 있다 아무도 이것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모든 것은 이루어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우리조차 우리가 살아 있음을 알지 못했으나 덩굴이 나무를 정복하듯이 꽃이 열매를 맺듯이 마침내 이루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숨은 눈을 통하여 마침내 붉은 열매가 우리를 넘어서 날아로를 때까지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 5년 후에 오늘과 다른 아침을 맞기 위해. |
'나눔방 > 사는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말씨의 미숙 (0) | 2008.02.06 |
|---|---|
| 칭찬! - 두줄서기 운동 (0) | 2008.01.30 |
| 무식한 정치의 시작 (0) | 2008.01.30 |
| 민주시민이여! (0) | 2007.12.20 |
| 난리국회 (0) | 2007.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