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학부제였던가?
교육의 질적향상 때문인가?
아님 대학의 운영논리 때문인가?
이 시스템은 기득권의, 기득권에 의한, 기득권을 위해서 알량한 식자들이 만든 일종의 꽁수라고 밖엔 볼 수 없다.
이미 학부제의 모순과 폐단을 지적하는 곳과 학부제 시스템과 관계없이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면 왜 이같은 지적점을 소리 높여 말하지 않는가?
지식인은 다 죽었단 말인가?
결과적으로 대학의 주인은 이사장과 몇몇 인물에 의해 사유화 되어 있다는 결론이다.
공공의 대학이 기업 논리에 운영되는 사유화로 전락한 우리 교육계의 현실이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이젠 대학원을 안갈래 안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사회는 온통 깡통 석,박사(전부는아니지만)를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이 양산하고 있다.
어느 교수의 고백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올해 대학원 등록금이 700만원선 이란다. 대학은 물가라든지 사회의 경제여건도 아랑곳 없이 제 배불리기에 급급하다.
교수들은 많이 안 뽑고, 또 대학원 강의만 위주로 하고......
잘못된 시스템에 얽힌 학부모들은 피를 짜내고 있고, 대학강사들은 이념분쟁시대보다 더한 착취를 당하고 있다.
(실례로 필자도 강의 몇년에 아직도 시간당 25,000원에 머물고 받고 있으며, 시간당 20,000원 기본 강사료를 지급하는 곳이 태반이다)
학부제의 시행이 위 같은 결과를 초래한 비중이 크다.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한 학부제였을까?
대학의 강도 높은 개혁이 절실하다.
'나눔방 > 사는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노원칼럼]숭례문 복원 공사비 국민성금 절대 안된다. (0) | 2008.02.13 |
|---|---|
| 대한민국시스템의 충체적부실-숭례문 화재 (0) | 2008.02.11 |
| 교육계의 개혁이 절실하다 (0) | 2008.02.06 |
| 습관과 말 (0) | 2008.02.06 |
|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 자리를 비우지 맙시다. (0) | 2008.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