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사는얘기

그리움

로저김 2008. 4. 5. 10:38

 

 

 

이 글은 마네트 홈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2004. 9. 20.

누가 올것인지 알지 못해도 좋다.
고대하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시간은 언제나 월요일 6시면 된다.
다가올 누군가를 위해 작은 준비만 해놓으면 된다.
누군가를 그려보지 않아도 된다.

다 같은 그리움이므로

몇년전 이런 그리움을 간직한 체 사람을 만나곤 한 일이
있다.
기다림이란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그리움은 누구도 지치게 하지 않아 좋다.
다시 시작된 그리움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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