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조용하다는 인상을 주는 이때
민주시민들은 의식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광장에서 일터에서, 그 어느 곳에서든...
일찍이 이명박은 권력의 사유화를 통해 자신의 업적 및 사업을 강행해 왔다.
겉으론 성김에 대한 약속을 밥먹듯이 하지만 뒤로는 무슨 꿍꿍이를 드리우고 있는지 모른다.
그것은 괜한 의심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드러나는 현상과 그가 보여준 과거의 행태로부터 유추되는 것이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수도이전 반대의 도구로 이용하더니 국립극장 홈페이지도 자신의 정책을 합리화 하고 정부 주장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또한 촛불시위에 대응하는 그들의 태도는 80년대 공안정부를 답습하고 있다.
그는 진정으로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상식을 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민주국가의 진정한 국민이 주인 노릇을 못하고 권력에 의해 종부리듯 치부되는 일은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누가 그에게 권력을 주었는가?
이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다수의 국민의 선택이 나빴더라도 우린 미래를 위해 산다.
그 소중한 미래는 나보다 내자식, 내후손들의 몫이기 때문에 지금 우린 부끄러운 업을 더 이상 남겨선 안돼겠다.
매일매일 지성의 귀를 열어두고
의식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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