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사는얘기

천안함 사건은 비극이다

로저김 2010. 5. 26. 22:11

 

무능한 시대엔 자존감을 상실케하는 역사적 사건들이 유독 발생한다.

 

천안함 또한 그런 맥락속에 있는 사건이다.

우선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립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희생이 그저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다 가신 아름다운 분들로 남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작태는 어떤지 우리 스스로 돌아봐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미 여당은 사건 초기부터 지극히 정치적 이슈로서 이 사건을 끌어가고 있었다.

방송(KBS 및 기타) 또한 영웅이니, 주적이니 뭐니 하며 정부보다 앞서 희생자들의 우상화와 북한의 도발위협을 강조하는 보도가 잇따랐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이 마치 전 정권의 무능이나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여에서 발생한냥 호들갑을 떨며 화살을 돌리고 있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때 천안함 사건은 무능한 정부와 안이한 군의 책임인 것이다.

 

애매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들썩이고 낡은 이데올로기 때의 방식으로 사건을 몰고가는 것은 비이성적이며 전근대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천안함 사건 시점이 너무 정확한(계산된) 시점이고 사건의 전말이 애매함을 봤을때 이미 엄청난 정치공세로 이어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

선거가 가까와 오는 지금 추악한 정치인들이 온갖 권모술수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깨어있는 사람들은 지혜를 갖고 대처해야한다고 본다.

 

천안함 사건은 단지 하나의 비극적 사건임을 ...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야한다고.

 

더이상의 똑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남은 자들의 몫이고 사명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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