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사는얘기

여왕의 귀환은 아름다웠다.

로저김 2013. 3. 17. 16:54

 

 

참 대단합니다.

흔들림 없는 자태와 마음이 은반 위에서 빛났습니다.

여왕의 귀환은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여러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정말 격의 차이가 나는 연기였습니다.

 

김연아 선수에게 박수를 많이 주십시요.

 

비록 나이로 보면 한참 후배뻘이지만 존경스럽습니다.

 

가끔씩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가 마임을 하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면서 그 자부심으로 인해 고착에 빠진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변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타이밍을 놓치고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운동선수들도 신기록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훈련합니다.

그중에 호흡은 궁극에는 배우들이 연구하는 것이랑 같은 지점에 다다릅니다.

그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들일까요?

 

혹 우린 자부심만으로만 뭉친 껍데기 속에서 이미 게으름의 습관에 길들여지지 않았을까요?

 

 

김연아 화이팅!